[뉴스앤이슈] 여의도까지 덮친 코로나...국회 전면 폐쇄 방역 비상 / YTN

2020-08-27 0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종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서면서 지난 3월 초 신천지 사태 이후 최대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여의도 국회에서도 어제 출입기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의사당 건물이 지난 2월에 이어서 다시 폐쇄됐습니다.

오늘 예정된 국회 상임위 일정 등도 줄줄이 연기되면서 대부분 국회 일정이 마비된 상황입니다.

코로나19가 덮친 정치권 상황. 두 분의 평론가와 함께 오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역 강화 차원에서 화상전화로 연결을 해 볼 텐데요. 두 분 평론가님 불러보겠습니다. 김성완 평론가님 그리고 이종훈 평론가님 두 분 모두 나와 계시죠?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어느 때보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이런 안부 인사가 필요한 때인 것 같은데요.

어제 300명대로 올라서더니 오늘은 400명대로 확진자가 더 늘었습니다. 김성완 평론가님, 이게 대구경북 대유행 이후 최대치 수치가 나온 거죠?

[김성완]
그렇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한창 집단감염이 일어날 때 그때 한 700명대까지 하루 확진자 수가 늘어났는데요.

그 이후에는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들었다가 이번에 광화문 집회 이후로 200명대, 300명대를 기록하다 이번에 또 400명대를 기록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이렇게 전국적인 확산세도 문제인데 지금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비상인 상황입니다.

어제, 오늘 사이에 무려 54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감염원은 화순에 사는 60대 여성이 광주 284번 환자.

그런데 이분이 광화문 집회를 다녀왔고 교회에서 예배를 봤는데 참여 사실을 숨겨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어요, 이종훈 평론가님.

[이종훈]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그동안에도 이런 분들이 한두 분 정도 있기는 했었는데 이렇게 숨기시면 일단 안 됩니다.

그러니까 아시겠지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처벌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속한 교회라든가 그런 쪽에 여파가 미치지 않을까 이런 생각 때문에 숨기신 것 같고.

사실은 상대적으로 호남권은 그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그렇게 많...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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